수요일, 8월 19, 2020

김호중, '미스터트롯' 경연 중에도 '카지노사이트' 했다

가수 김호중(30)이 미스터트롯 경연 중에도 카지노사이트를 한 것으로 확인됐다.SBS 연예뉴스는 19일 김호중이 2018년 7월부터 올해 2월까지 2년여에 걸쳐 인터넷 불법 사이트를 이용해 축구, 농구, 야구 등 스포츠 경기에 베팅하는 코인카지노를 비롯해 블랙잭,바카라,로케트 등 높은 배당금을 챙기는 불법 도박을 상습적으로 이어왔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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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호중이 2018년 쯤부터 한 달에 5~6차례에 걸쳐 지인 3명에게 적게는 3만원, 많게는 한 번에 50만원에 이르는 돈을 빌려 불법 도박을 해왔다는 것.매체가 공개한 카톡 대화에서 김호중 추정 인물은 2018년 10월 쯤, 지인 A씨에게 보낸 카카오톡 메신저에서 카지노사이트 주소와 함께 비밀번호를 요청했고, A씨가 준 비밀번호를 통해 접속하기도 했다.이밖에도 불법 도박 사이트가 불법 유해 사이트로 분류돼 접속이 어려워지자 지인들에게 새로운 에스엠카지노 사이트 주소를 재차 요구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특히 김호중의 카지노사이트 도박이 TV조선 예능프로그램 '미스터트롯' 예선전이 시작된 지난해 11월 18일부터 올해 2월까지도 이어졌단 주장이 나왔다.이와 관련해 김호중 소속사인 생각을보여주는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18일 오후 스타뉴스에 "한두 번 정도 한 건 맞다"며 "액수가 소액이고 전 매니저의 권유로 했을 뿐"이라고 했다.

도박죄를 규정하고 있는 형법 제246조에 따르면 현행 도박을 한 사람은 1000만원 이하 벌금을, 상습도박은 3년 이하 징역 또는 2000만원 이하 벌금형에 처한다. 다만 "일시오락 정도에 불과한 경우에는 예외로 한다"는 조항이 있으나 김호중은 이에 적용하기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정부와 서울시가 잇따라 전광훈 사랑제일교회 담임목사 측을 상대로 코로나19(COVID-19) 사태 악화의 책임을 묻기 위한 구상권 청구 등 강경 대응에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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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제일교회발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전국에서 진료비 만 이미 20억원 넘게 소요됐을 것으로 추정돼 전 목사 측에 제기될 청구액 규모에 관심이 쏠린다.서정협 서울시장 권한대행은 19일 코로나19 브리핑에서 "사랑제일교회 관련 진단검사 및 역학조사 과정에서 기피‧거짓‧불복 등으로 행정력과 예산 낭비를 초래한 부분에 대해선 교회는 물론 개인에 대해서도 구상권을 청구해 강력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서 권한대행은 "이미 사랑제일교회 전광훈 목사를 고발했고 앞으로도 법률적 검토를 통해 구상권을 행사해 손해배상을 청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서울시는 사랑제일교회의 교인 명단 허위 제출, 전 목사의 자가격리 위반 등으로 코로나19 방역에 문제가 발생했다는 시각이다. 정세균 국무총리도 이날 카지노사이트가 재확산 사태를 진정시키는데 비협조적일 경우 법적 책임을 묻는 것은 물론 적극적으로 구상권을 행사하겠다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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