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요일, 6월 24, 2020

이정헌 넥슨 대표 "신규법인 에스엠카지노 합류시 무료쿠폰 1천만원 지급"

이정헌 넥슨코리아 대표가 신규 에스엠카지노법인에 합류하는 직원에게 무료쿠폰 1천만원을 지급하겠다는 파격 조건을 내걸었다. 또 회사 발행주식의 최대 10%를 임직원 보상으로 할당함과 동시에 영업이익의 최대 20~30%를 직원들에게 돌려주는 인센티브 시스템을 적용하고, 상장도 추진하기로 했다.


이정헌 넥슨코리아 대표는 24일 사내 공지를 통해 "넥슨코리아의 새로운 에스엠카지노 합작 법인 설립 소식을 전해 드리고자 한다"며 이 같은 방침을 공개했다.넥슨코리아는 현재 원더홀딩스와 함께 새로운 게임개발사를 50:50 합작법인(조인트벤처) 형태로 신설한다는 계획을 추진 중이다. 신규 합작법인은 총 2개로 '마비노기 모바일'을 개발 중인 데브캣 스튜디오와 '카트' 라이브 및 '카트라이더 드리프트'를 담당하는 카트실이 합류한다. 데브캣 스튜디오의 김동건 총괄 프로듀서와 카트실의 박훈 선임 디렉터가 각각 법인의 대표이사를 맡는다.

이 두 법인이 진행하는 프로젝트의 총괄 프로듀서는 네오플의 온라인게임 '던전앤파이터'를 제작한 허민 원더홀딩스 대표가 맡는다. 허민 대표는 지난해 넥슨 고문으로 합류한 바 있다. 이에 대해 이 대표는 "허민 대표와는 지난해 전략적 투자 단행 및 외부 고문 영입 이후 꾸준히 게임 개발에 대한 새로운 접근과 다양한 시도들에 대한 논의를 나눠왔다"며 "그 과정에서 시스템적으로 기존과 완전히 차별되는 별도의 개발 법인을 공동으로 설립함으로써 보다 도전적이고 창의적인 산출물들이 역동적으로 생산되고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자는 데 뜻을 모은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에스엠카지노 신규 법인으로의 합류는 오로지 구성원 개개인의 의사에 따라 자유롭게 결정될 것"이라며 "새로운 도전을 위해 신규 법인에 합류하는 직원분들에게는 1천 만원의 격려금을 지급하겠다"는 파격적인 조건을 밝혔다. 또 "보다 강력한 동기부여가 가능할 수 있도록 회사 발행주식의 최대 10%를 임직원 보상으로 할당하고, 이와 함께 영업 이익의 최대 20~30%를 직원들에게 돌려주는 획기적인 인센티브 시스템을 적용할 예정"이라며 "중장기적으로는 법인의 상장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에 더해 현 마비노기 모바일 개발실과 카트라이더 IP 게임 개발 조직 외에 신규 법인에 합류하기를 희망하는 직원들에게도 도전의 기회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이 대표는 "설령 이 도전이 실패로 귀결된다 하더라도 넥슨그룹 차원에서 용기내어 도전했던 구성원들이 불이익을 당하는 일은 없도록 할 것"이라며 "신규 법인에 합류하지 않고 넥슨코리아에 남기를 원하시는 직원분들의 결정도 진심으로 존중한다"고 말했다. 이어 "최대한 빠른 시간내에 회사내 다른 프로젝트에서 소중한 역량을 발휘하실 수 있도록 모든 지원을 다할 것"이라며 "미래를 향한 우리의 이번 도전이 반드시 의미 있는 성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저를 포함한 경영진이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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