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요일, 6월 10, 2020

네이버, QR코드 전자출입명부 시스템은 바카라가입 참여..카카오는 불발(종합)

노래방이나 클럽 등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전파 고위험 시설에 출입할 때 네이버  에스엠바카라 웹을 가입할 수 있게 됐다.
 다만 카카오는 QR코드 전자출입명부(KI-Pass) 시스템에 참여하지 않기로 했다. 네이버는 QR코드 전자출입명부 시스템에 출입 기록을 자동으로 남기는 서비스를 지원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는 이날부터 QR코드 전자출입명부 작성이 의무화된 데 따른 것이다. 기존에는 출입자의 이름 등을 수기로 작성해야 했다. 네이버 측은 "국내 대표 인터넷 에스엠바카라하는 QR코드 기반 전자출입명부 시스템에 참여해 국가 차원의 방역 관리에 적극 협력한다"며 "인터넷 플랫폼 기업 가운데 코로나19 방역을 위한 범국가적 노력에 협력하는 것은 네이버가 처음"이라고 밝혔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지난달 24일 코로나19 역학조사를 위해 IT기술을 활용한 전자출입명부 시스템 구축 계획을 발표하고, 지난 7일까지 서울과 인천, 대전의 16개 시설을 대상으로 가입 시범 운영해왔다. 
네이버도 해당 기간 동안 서비스 안정성과 보안 등을 점검했다. 네이버 서비스를 이용한 전자출입명부 사용법은 간단하다.
 미리 로그인한 네이버 앱이나 웹 우측 상단의 프로필 아이콘을 클릭하면 나타나는 '내 서랍' 기능에서 제공되는 'QR 체크인' 버튼을 누르기만 하면 된다. 최초 이용하는 경우와 월 1회 휴대전화번호 인증만 하면 된다.
 또는 네이버 첫 화면 검색창 하단에 위치한 배너나 'QR코드 전자명부', 'QR코드 전자출입명부', '전자출입명부', 'QR코드 출입', 'QR KI Pass'와 같은 검색어를 입력해도 사용 가능하다.




 사용자의 네이버 앱 전자출입명부 QR코드는 암호화한 후 사회보장정보원과 분산 저장한다. 역학조사가 필요할 때만 방역당국이 두 정보를 합쳐 이용자를 식별한다.
 이 정보들은 4주 후 자동 폐기되는 만큼 수기 명부보다 안전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네이버는 이와 함께 지난 2월부터 모바일 검색창 하단 배너를 통해 코로나19 관련 정보를 제공 중이다.
 또 3월부터 네이버 검색과 지도 등을 통해 공적 마스크 재고현황 정보를, 4월부턴 지역화폐 가맹점 정보도 제공하고 있다.
 한성숙 네이버 대표는 "인터넷 플랫폼 서비스의 중요성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해지고 있는 상황 속에서 국내 대표 에스엠바카라 기업으로서 사회적 책무와 시대적 역할에 부응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반면 카카오는 전자출입명부 시스템에 참여할 의사를 밝혔지만, 결국 이번 서비스에 참여하지 않기로 했다. 당초 카카오 측은 카카오페이 앱을 통한 QR코드 적용을 제안했지만, 정부가 카카오톡(카톡)을 활용해달라고 요청하면서 서로간의 의견이 엇갈린 것으로 알려졌다. 카카오 측은 전자출입명부용 QR코드를 카톡 서비스에선 제공하기 어렵다는 입장이다.
 한편 이동통신 3사의 본인인증 앱인 '패스(PASS)'도 전자출입명부 시스템 참여를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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