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요일, 6월 22, 2020

FIFA 공식 이스포츠 에스엠바카라 대회 ‘피파 이챌린저 시리즈’ 韓 대표 선발전 개최크로스파이어, 블랙 드래곤즈 우승

넥슨(대표 이정헌)은 EA코리아스튜디오가 개발한 PC온라인 축구 게임 ‘피파온라인4’의 이스포츠 대회 ‘피파 이챌린저 시리즈’의 한국 대표 선발전을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국제축구연맹(FIFA)이 개최하는 공식 아시아지역 에스엠바카라  이스포츠 대회다 . 당초 태국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피파 이챔피언스 컵’을 대체해 온라인으로 펼쳐진다.


이영표, 김병지, 최태욱, 조원희 등 전 국가대표 축구 선수와 배성재 아나운서, 인플루언서, 프로 이스포츠 선수가 6월 26일부터 28일까지 열리는 ‘피파 이챌린저 시리즈’ 한국 대표 선발전에 참가하며 선발전 상위 2개 팀은 다음달 초에 중국 대표로 선발된 팀들과 에스엠바카라 한중전을 진행한다. 대회에서는 3명의 선수로 구성된 4개의 팀이 참가‘1vs1’, ‘2vs2’, ‘3vs3’, ‘볼타라이브(4vs4)’로 구성된 4가지 게임 모드를 통해 대결을 펼치게 된다.

사이먼 토마스 피파 CCO(Chief Commercial Officer, 최고사업책임자)는 “피파 이챌린저 시리즈는 아시아 전역의 피파온라인4 팬들을 위해 준비된 피파 이스포츠 활성화 계획”이라며 “팬들은 이번 이벤트 시청을 통해 좋아하는 축구 스타, 인플루언서, 프로 이스포츠 선수들과 연결될 기회를 가질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선발전은 6월 26일부터 28일까지 매일 오후 6시 ‘피파온라인4 e스포츠 트위치’와 ‘피파 이풋볼 공식 트위치’, ‘아프리카TV 피파온라인4 공식 방송국’ 채널을 통해 생중계된다.

스마일게이트 엔터테인먼트(대표 장인아)는 지난 19일 온라인으로 진행된 ‘브라질 크로스파이어 엘리트 리그(CFEL) 2020 시즌1’ 플레이오프에서 CFS 2018 우승팀 ‘블랙 드래곤즈’가 우승을 차지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플레이오프는 두 달간 진행됐던 정규시즌의 결과에 따라 상위 4팀이 참가해 싱글 스텝 래더 방식으로 펼쳐졌다. 정규시즌 1위부터 4위를 차지한 임페리얼, 빈시트 게이밍, 블랙 드래곤즈, 엑스텐지 게이밍 등이 참가해 우승을 다퉜다.


블랙 드래곤즈는 준플레이오프 엑스텐지 전을 2대0으로 마무리하고 준결승에서도 ‘맞수’ 빈시트 게이밍을 상대로 1세트를 라운드 연장 끝에 승리한 이후 기세를 모아 2세트도 잡아냈다. 무실세트로 결승전에 오른 블랙 드래곤즈는 정규시즌 1위의 임페리얼도 세트스코어 3대0으로 잡아내며 우승을 확정지었다. 이번 우승으로 블랙 드래곤즈는 지난해 CFEL 2019 시즌2에서 빈시트 게이밍에 왕좌를 내준 뒤 불과 한 시즌 만에 에스엠바카라로 우승을 되찾아왔다. 우승 상금 3만 헤알(한화 약 700만원)도 차지했다.스마일게이트는 웨스트와 브라질의 CFEL이 성공적인 온라인 대회로 마무리된 것을 기념해 양 지역의 정규 시즌 1위 팀인 골든V와 임페리얼의 대결도 준비했다.

‘CFS 올스타즈 챌린지’로 명명된 이번 대회는 오는 27일 개최 예정이다. CFS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영어와 포르투갈어로 중계된다.스마일게이트 엔터테인먼트 여병호 실장은 “브라질 CFEL 2020시즌1은 예상할 수 없었던 외부 요인으로 인해 더 많이 신경 쓸 수밖에 없었다”라며 “많은 우려들이 있었지만 선수들의 헌신과 노력으로 대회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할 수 있었다. 앞으로도 다양한 대회를 선보여 선수들의 노력이 결과로 나타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댓글 없음:

댓글 쓰기